서귀포보건소, 찾아가는 장애인 구강지킴이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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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찾아가는 장애인 구강지킴이사업 운영
  • 김태홍
  • 승인 2021.03.0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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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강미애)는 찾아가는 장애인 구강건강지킴이사업을 2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재활원의 ‘2018년 장애인 건강보건통계’에 따르면‘치주염 및 치주질환’이 장애인의 다빈도 질환 1위로 집계됐으며, 장애인은 일상생활에서 칫솔이나 치실 등을 이용해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에 보건소는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재활사업담당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장애인 가정으로 방문을 통해 치면세균막검사, 1대1 맞춤형 칫솔질 교습,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틀니관리방법 및 틀니세척, 구강보건교육, 칫솔질기록표 작성 등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강미애 서귀포보건소장은 “구강관리는 단순히 음식물을 잘 섭취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세균이 혈류내로 침투해 당뇨, 심혈관질환, 암 등을 포함한 심각한 전신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구강관리를 통한 예방이 필요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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