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의원, "4.3특별법 여ㆍ야 합의 통과 환영..4.3 남은 과제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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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도의원, "4.3특별법 여ㆍ야 합의 통과 환영..4.3 남은 과제 최선 다할 것"
  • 김태홍
  • 승인 2021.03.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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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4ㆍ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전부개정안 여ㆍ야 합의 통과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일동은 제주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1999년 12월 16일 4ㆍ3특별법이 제정되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21년 만에 유족의 소망을 담은 4ㆍ3 특별법 전부개정이 통과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의 진정한 화해와 상생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평화와 인권국가로 나가는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ㆍ3특별법 개정을 통해 4ㆍ3의 완전한 해결에 문제가 되었던 수형인의 재심을 통한 해결의 길과 6개월간의 용역을 통해 희생자 및 유족의 배ㆍ보상의 길이 열렸고, 정부차원에서 추가진상조사를 할 수 있는 조항들의 명시되면서 희생자 및 유족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ㆍ3특별법 통과를 위해 힘을 모아준 4ㆍ3관련단체, 전국광역의회 및 기초의회, 4ㆍ3유족회, 원희룡 도지사, 좌남수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제주지역 오영훈ㆍ송재호ㆍ위성곤 국회의원과 국민의 힘 이명수 국회의원께도 제주도민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의원일동은 6개월 용역기간 동안 유족 및 도민 의견과 예산 반영, 입법 등이 관철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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