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방문접수 종료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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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방문접수 종료 임박
  • 김태홍
  • 승인 2021.03.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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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의 방문신청이 오는 12일자로 종료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도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신청 접수처를 운영하고 있다.

접수 대상은 소상공인과 여행 및 기타 관광업체, 휴·폐업자이다.

이중 휴·폐업자는 방문접수로만 재난지원금 신청이 가능해 사실상 오는 12일로 휴·폐업자 재난지원금 신청은 마감된다.

이에 따라 도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1년 1월 29일 사이에 휴업 또는 폐업한 소상공인은 반드시 오는 12일까지 제주형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도는 휴·폐업자 외의 소상공인과 여행·기타 관광사업체에 대한 제주형 제4차 재난지원금의 온라인 신청을 3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정부 버팀목자금을 수령한 제주도내 소상공인은 모두 제주형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버팀목 자금을 수령하고도 아직 제주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소상공인들에게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정부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신청하지 못한 도내 소상공인은 3월중 버팀목자금 추가신청이 개시되면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버팀목 자금 수령 후 3월 31일까지 제주형 제4차 재난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월 29일부터 3월 8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받았다.

접수 결과 현재까지 총 4만6,000여 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4만2,000여 명에 대해 250여억 원의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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