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눈이 부시게 피어나다.~~귀룽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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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린 비로 대지가 촉촉해지고 아침 햇살이 들어와 모든 것이 싱그러워졌습니다. 총총이 달린 봉오리가 활짝 피어났습니다. 장미과의 귀룽나무입니다. 귀룽나무 Prunus padus L.
4~6월에 새 가지 끝에서 총상꽃차례로 백색의 양성화가 모여 달립니다.
잎은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습니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고 7~9월에 검게 익습니다.
얼마 전 까지는 꽃대만 올라와 기다렸는데~
이렇게 눈이 부시게 화답해 주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한라산 높은 고지에 자생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교목으로 자라지만 한라산에서는 키가 그다지 크지 않고 관목형태로 자라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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