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절망을 이기는 가장 큰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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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절망을 이기는 가장 큰 힘이다
  • 김영진
  • 승인 2010.01.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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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서귀포시 기획담당 )


김영진(서귀포시 기획담당 )
경인년의 시작을 알리는 지난 1일에는 벽두부터 성산일출봉을 비롯한 전국의 일출 명소마다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첫 일출을 보기 위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떠오르는 태양 앞에 저마다 고하는 소원은 다르겠지만 모두가 새로운 희망을 품고 꿈을 이루기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을 것이다.

정치계나 경제계 등 금년도 신년메시지의 화두를 보면 “희망 경제 만들기”, “국민에게 희망 믿음을 주자”, “희망과 민주주의”, “다시 희망을 이야기 하자”, “꿈과 희망을 위해”, “희망의 100년을 새로 쓰자” 등 희망이라는 단어로 가득차 있다. 이처럼 모두가 희망을 이야기하는 것은 희망은 절망을 이기는 가장 큰 힘이며, 힘든 현실에서 벗어나는 열쇠가 되기 때문이다.

서귀포시도 올 한해『행복과 희망의 1번지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아가기 위하여 『희망, 창조, 자신감』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서귀포시의 비전을 새롭게 창출하는데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고자 한다.

첫째 희망은 가능성의 발견이다.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연생태 자원과, 경쟁력 있는 독특한 향토문화,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서의 손색이 없는 관광 스포츠 인프라, 그리고 지역경제의 활력과 균형발전의 기폭제가 되고 있는 국책 및 민자사업의 추진으로 지역발전의 잠재역량을 극대화하여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희망이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아갈 것이다.

둘째 창조는 향토자산이 가지고 있는 가치의 재발견이며, 아이디어 발굴에 집중하는 것이다.


지난해 전국적인 걷기 열풍을 일으키게 한 제주올레처럼 향토자산을 극대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농수축산물의 청정성 및 안전성을 접목시켜 고부가가치 1차 산업 및 농어촌 종합개발사업과 자립․명품 마을 육성사업에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특화마을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다.

셋째 자신감의 회복이다.


막역한 패배의식이나 냉소주의를 과감히 버리고 희망과 창조로 더 큰 변화를 이뤄가기 위한 자신감 회복을 위해 힘써 나아갈 것이다. 자신감은 아무리 어려운 시련과 역경도 가볍게 이겨낼 수 있기 때문이다.
어둡고 캄캄한 밤길에서 작은 불빛 하나가 길을 걷는 나그네에게는 커다란 희망과 자신감을 준다.

이제 경인년의 아침은 밝았고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었다.


다시 한번 마음을 새롭게 하여 강인한 의지와 용맹을 상징하는 행운의 백호처럼 모두가 당당한 자신감과 희망 그리고 창조정신을 가지고 도전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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