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물위생시험소,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 재인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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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물위생시험소,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 재인증 추진
  • 김태홍
  • 승인 2021.04.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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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최동수)는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에 대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재인증을 받을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 BL3 연구시설은 지난 2009년 5월 19일 전국 가축방역기관 중 최초로 국가 인증을 획득했다.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주기로 연구시설 관리·운영기록과 검증보고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전반적인 설비, 장비의 적합 여부 등 전문가 현장실사 검증을 통해 최종 국가인증을 받게 된다.

동물위생시험소는 BL3 연구시설 재인증 예산 8,000만원을 확보해 전문 용역업체와 올해 BL3 유지보수 및 재인증 계약을 체결했다.

시험소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고병원성 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고위험병원체로부터 실험실 근무자를 보호하고 병원체의 외부 유출을 차단할 수 있는 BL3 연구시설을 철저히 운영하고 있다.

또한 ‘BLS3 연구시설의 안전성 확보 및 효율적인 검사를 위해 정기적인 생물안전위원회 운영 및 실험실 표준운영절차(SOP)를 개정하는 등 BLS3 연구시설의 운영 내실화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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