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코로나19 침체된 경기 살리는 방법은 ‘신속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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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코로나19 침체된 경기 살리는 방법은 ‘신속집행’”
  • 김태홍
  • 승인 2021.04.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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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4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 개최
안동우 제주시장
안동우 제주시장

안동우 제주시장은 7일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신속집행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이날 각 국장 및 읍면동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4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 같이 주문했다.

안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철저히 살피면서 신속집행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안 시장은 “제주시 실정에 맞는 다양한 제주형 뉴딜사업 발굴을 점검하고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해 달라”면서 또한 “공직자의 자기 관리와 공직자 윤리를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가족사랑의 날’에는 회의 개최 등을 하지 말고, 정시 퇴근해 휴식과 자기 충전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안 시장은 최근 96개 읍면 마을 투어 관련 “관련 부서와 부서장 등이 직접 마을지도자와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하라”면서 또한 “길거리 불법 현수막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 시장은 민원 응대 관련해서는 “민원인이 다소 거친 표현을 쓰더라도 공직자로서 너그럽게 이해하고 친절히 설명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 시장은 애월읍, 삼도1동, 아라동, 건설과를 직접 호명하며 “벚꽃 개화 기간 동안 주말을 반납하면서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와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며 격려했다.

안 시장은 또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백신접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동의 절차 및 안전성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 들불 축제 유공자’에 대한 제주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다음은 표창자 명단▲공원녹지과 녹지9급 문지현, ▲교통행정과 공업8급 현상윤, ▲애월읍 녹지8급 지연, ▲관광진흥과 행정7급 윤선혜, 시설8급 강지훈, ▲제주서부서방서 소방위 강양옥, 소방사 김종찬, ▲자치경찰단 경장 김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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