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그날협동조합(이경미 대표)은 제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승희)에 유기농 면 생리대 100개(12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에서 진행하고 있는‘별데이’란, 한달에 한번 10명의 소녀들에게 10개씩 100개의 별무늬 면 생리대를 전해주면서 소녀들이 별을 품으며 꿈을 꾸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면 생리대 제작에는 성인과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재단 및 재봉작업에 참여해 만들어지고 있다.
기부받은 면생리대100개는 제주보육원과 제주도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전달되어 여자 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에서는 앞으로도 매달 “별데이”를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는 제주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728-3866)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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