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찾아가는 심리방역 마음건강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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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찾아가는 심리방역 마음건강 홍보관 운영
  • 김태홍
  • 승인 2021.04.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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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강미애) 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일 서귀포 향토오일시장에서 ‘찾아가는 정신건강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을 겪고 있는 시민과 상인들의 심리방역을 위하여 실시했으며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진행됐다.

이날 서귀포보건소는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우울증 검사 등 다양한 정신질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올바른 대처방법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스트레스 측정과 상담을 실시했다.

한 시민은 “코로나19로 생활이 위축되다보니 가끔 우울하다는 생각이 들긴 했었지만 검사를 받아볼 생각은 못했다며 자신을 돌아볼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정신질환은 조기에 발견, 꾸준한 상담과 관리로도 예방할 수 있으니 마음의 어려움이 느껴질 때 주저하지 말고 언제든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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