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영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찾아가는 맞춤형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순회교육은 제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가 유, 초, 중학교 34개교에 재학 중인 순회교육 신청자 57명을 대상으로, 주 2~3회 해당 학교를 방문, 학생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와 개별적 특성에 맞추어 진행한다.
순회교육 대상 학생들은 이번 ‘찾아가는 맞춤형 순회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잠재능력을 계발하며, 학습성취 및 사회적응력을 신장시키는 등 다양한 특수교육적 지원을 받는다.
제주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기 초 학교생활과 일상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많은 우리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순회교육을 실시, 개별적인 적응을 지원하고, 학생과 학부모 등 특수교육 수요자의 행복도가 높아지는 긍정적인 교육환경이 조성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