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조사료생산 사일리지 제조비 14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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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조사료생산 사일리지 제조비 14억 원 투입
  • 김태홍
  • 승인 2021.04.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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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일리지 제조 지원에 14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식가축에 사료로 이용되는 조사료 사일리지를 제조하는데 필요한 재료비, 경비 등을 지원하며, 올해 91농가·2만3천여 톤이 지원된다.

사일리지 조사료란 초식가축(소, 말 등)의 먹이로 이용되는 것으로 수분량이 많은 목초, 야초, 사료작물 등을 3~4일간 말려 원형의 비닐로 포장, 진공으로 저장 및 발효된 조사료를 말한다.

올해부터 지원한도액 기준 및 지급 방법이 기존 표본 계근해 전체 무게를 산출해 톤당 사업비를 지원하던 방식에서 재배면적별 생산량에 따라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서귀포시는 사일리지 제조 현장 확인 및 유통경영체 품질검사를 통해 불량 조사료 생산·유통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국내산 조사료 생산·이용을 확대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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