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동부보건소, 치매치료관리비 연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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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동부보건소, 치매치료관리비 연중 지원
  • 김태홍
  • 승인 2021.04.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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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오재복)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치매 진단을 받고 치매 치료제를 복용중인 중위소득 120% 이하 어르신이며, 보훈대상자 의료지원, 장애인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은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 중 본인부담금(치매 약제비, 진료비) 가운데 월 3만원(연 36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기준 주소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가능하며, △ 신청일이 속한 월에 발행된 치매치료제가 포함된 약 처방전 △ 지원 대상자의 주민등록등본 및 대상자 명의 입금통장 사본 △ 신청일 전월 기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건강보험증 사본 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2,219건 약 8천만 원의 치매 치료관리비를 지원했으며, 해당 사업 외에도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실종예방사업등 치매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완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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