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주방정리수납 컨설팅 양성과정 교육을 마무리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8명을 대상으로 한 주방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은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으로 주방, 냉장고 등 주제로 기본적인 정리수납을 비롯, 주방의 위생상태 및 식재료 보관방법 등 위생적인 주방정리수납 관리방법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을 이수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5월부터 취약 음식점 50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상태, 문제점 진단 후 주방의 냉장고와 식재료 창고 등을 맞춤형 정리수납으로 주방환경을 개선시키고 조리기구 세척과 소독 등 식품접객업소 영업자에게 위생관리 방법도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교육을 통해 주방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주방정리에 더욱 철저를 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현장에 적용 할 수 있어서 효과적이었다”며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컨설팅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방정리수납 컨설팅사업 추진을 통해 식중독예방 및 주방환경개선과 위생수준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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