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2021 제주형 기적의 놀이터’설립 대상 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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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2021 제주형 기적의 놀이터’설립 대상 학교 선정
  • 김태홍
  • 승인 2021.04.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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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2021 제주형 기적의 놀이터’설립 대상 학교 3개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형 기적의 놀이터는 제주의 자연적인 소재를 활용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학생, 학부모, 학교, 행정이 다같이 협력 만들어가는 놀이터로 교육감 공약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제주형 기적의 놀이터 제1호인‘위미누리 꿈마당’을 시작으로 올해 6월 준공을 앞둔 제2호, 제3호(함덕초등학교선흘분교장, 토산초등학교) 놀이터도 사업 진행이 순항중이다.

올해 기적의 놀이터에 선정된 학교는 수원초등학교, 대정서초등학교, 온평초등학교이며, 모집 공문 안내를 통해 대상 학교 신청서가 접수, 현장 실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대상 학교인 3개교에는 제주형 기적의 놀이터 설립비 2억원이 각각 교부되었고, 설립 추진을 위해 놀이터 설립 전문 기관인 (비영리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설계의 기초가 되는 놀이 시설과 기구의 모든 아이디어는 수업과 연계되는 디자인 워크샵(4차시)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구성원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중간·최종 보고회를 통해 최종 설계도가 마련되어 시공에 이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21 제주형 기적의 놀이터’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현실로 구현되는 과정을 수업 속에서 체험하는 장을 마련하고, 학교 놀이 문화가 사용자 중심으로 바뀌는 계기를 만들어 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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