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도정 주요 정책, 도민들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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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도정 주요 정책, 도민들이 평가
  • 김태홍
  • 승인 2021.04.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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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디자인, 2021 도민 정책평가과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17일과 24일 제주도농어업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올 한 해 도정에서 추진할 핵심적인 과제를 도민에게 먼저 알리고, 도민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부서별로 정책평가과제에 반영한 후 최종 확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에는 도민 정책평가단 130여명과 협치퍼실리테이터 10명이 참석한다. 또한 99개 소관 부서에서도 함께 자리해 각 부서의 정책 평가 과제를 설명할 계획이다.

행사는 올해 정책평가단 운영 및 체감도 조사계획을 안내하고, 부서 정책평가과제 설명, 질의 답변, 토론 및 의견 정리 순으로 진행된다.

확정된 부서별 정책평가과제의 추진 상황과 성과 등은 도 홈페이지‘도민정책 평가단’에 게시돼 단계별로 도민의 평가를 받게 된다. 정책체감도 조사는 도민 정책평가단과 일반 도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민 정책체감도 조사 결과는 부서의 정책별 방향 설정에 반영되고, 정책 수립 및 추진 등에 도민 공감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유도하게 되며 부서와 간부 공무원의 성과평가에도 반영된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전 행사장 내외부 방역을 진행하는 한편, 발열체크 전문인력 배치, 책상 가림막 설치, 마스크 착용 등 필수적인 방역사항을 완비한 후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정책 입안단계부터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책 수요자인 도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도정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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