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읍장 현종시)과 남원읍축제위원회(위원장 양영일)는 오는 30일까지 제25회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전년도 취소가 되었던 고사리 축제는, 올해 대면축제가 어려운 실정에서 비대면(온라인) 형태로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내용은 고사리 영상컨텐츠 제작, 그림그리기 대회, 영상컨텐츠는 고사리 음식 요리레시피(오일파스타, 궁중떡볶이, 비빔밥, 빙떡, 볶음)와 전통풍습재현(삶고 말리기)을 촬영, 4월 말에 게시·송출될 예정이다.
고사리 그림그리기 대회는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되며, 접수기간은 오는 16일 ~ 26일까지 우편 및 방문제출로 작품 접수가 이루어진다.
양영일 축제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올해는 비대면형태로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영상컨텐츠 제작을 통해 남원읍 고사리의 브랜드화와 전국적인 홍보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