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1 드라이브 인 가족문화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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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1 드라이브 인 가족문화축제’ 성료
  • 고현준
  • 승인 2021.05.0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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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은)는 9일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가족청소년과 주관으로 5월 가정의 달 기념식 및 2021 드라이브 인 가족문화축제를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개최, 코로나19로 지친 제주도민 가족을 위로하고 가족문화를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사전 신청한 100대 차량에 한해 진행된 행사는 제주샌드아트협동조합 류희 이사장의 ‘다양한 가족이 살기 좋은 제주’ 샌드아트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가정의 달 기념식과 환경 퍼포먼스 그룹 유상통 프로젝트의 ‘싸운드써커스’ 공연, 이주여성 봉사자의 ‘우리나라를 소개합니다’, 폐회식 등 다양한 행사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드라이브 인으로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번 가정의 달 기념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부의장 정민구 위원, 제주특별자치도 4.3특별위 위원장 강철남 위원,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고은실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 달 기념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2021 가족문화축제 식전 행사인 ‘가족사랑 그림시화전’에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2명, 제주시장상 2명, 서귀포시장상 2명, 센터장상 2명 및 입선으로 총 18명의 어린이에게 상장을 수여했으며 가족솜씨대회 ‘가족사랑 싱어게인’ 수상자 7명에 센터장상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 후에는 환경 퍼포먼스 그룹 유상통 프로젝트의 ‘싸운드써커스’ 공연이 진행되어 코로나19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문화 프로그램이 축소된 요즘, 오랜만에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겁게 차 안에서 적극적으로 공연에 소통하며 즐겁게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이주여성 봉사자의 ‘우리나라를 소개합니다’ 프로그램은 제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주여성 봉사자들이 각 나라 전통 의상을 입고 직접 준비한 세계문화키트를 축제에 참여한 모든 차량에 배포하며 참여자들과 소통하여, 참여자에게 다양한 세계문화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2021 가족문화축제를 주최한 제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코로나19에 안전하게 가족문화축제를 마련했다”며 “코시국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거리가 많지 않은 요즘, 비대면 드라이브 인 축제로 온 가족이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 앞으로도 제주의 많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가족 문화로 소통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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