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생태숲, 녹색관광의 새로운 메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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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생태숲, 녹색관광의 새로운 메카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1.1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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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시설과 숲 해설가 베치 등 산림생태 명소 만들 계획


한라생태숲이 녹색관광을 주도하는 산림생태체험의 새로운 메카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생태숲을 더욱 안정화시키고 탐방객들이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0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식생복원사업, 휴게시설, 경관포인트, 수목명찰, 숲 해설판, 공간안내판시설 등을 보강하여 특히 탐방객들의 건의사항인 관람로 주변 숲 보완과 휴게광장의 휴게 시설보완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라생태숲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용객들에게 실시간 탐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홈페이지를 상반기 내에 구축할 계획이다.

한라생태숲에서는 이외에도 자체 식생복원용으로 사람주나무 등 13종 3만여본 증식사업과 천년기념물 왕벚나무 조직배양, 한라생태숲 내 생물․환경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탐방객들이 숲 해설 프로그램 등 생태학습을 선호함에 따라 숲 해설가 4명을 배치하여 숲 해설 및 생태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라생태숲은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제주시 용강동 산14-1번지 등 2필지(5.16도로변) 196ha(588천평)에 총사업비 122억원을 투자, 구상나무숲 등 13개의 테마숲에 333종 285천본의 식생복원사업과 탐방로 4.5km, 주차장․관리사무소, 생태연못 4,500㎡, 전기․통신시설 등 기반시설을 구축한 후 2009년 9월 15일 개원, 3개월여만에 2만8천여명이 탐방객이 방문을 했다.

앞으로도 한라생태숲에서는 산림생물자원의 확보 경쟁시대에 식물의 보고인 제주도의 경쟁력 제고 및 연구 전진기지의 허브역할과 생물자원 산업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산림휴양문화와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산림생태 명소로 도민과 관광객이 즐겨찾는 전국 최고의 명품 한라생태숲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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