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 . 텐트족 몸살 이호매립지..적극적인 행정력 발휘 주변 확 바꿔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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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 텐트족 몸살 이호매립지..적극적인 행정력 발휘 주변 확 바꿔놔”
  • 김태홍
  • 승인 2021.06.0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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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이호동, 이호매립지 내 꽃길조성 주변 분위기 산뜻
꽃길조성 후

캠핑카와 텐트족으로 몸살을 앓았던 이호매립지가 아름다운 꽃길로 산뜻해졌다.

이호매립지는 분마랜드에서 조성한 곳으로 현재는 캠핑카와 텐트족으로 불법쓰레기 투기로 민원이 제기되는 곳이다.

하지만 이호동은 사유재산으로 특별한 방법이 없었던 차에 올해 2월부터 이호매립지 2필지 중 1필지를 꽃길조성을 위해 분마랜드측이 제안한 결과 허락을 받고 꽃길을 조성했다.

이어 이호동(동장 김현집)은 이호매립지 2,000㎡에 마편초, 분홍바늘꽃 등 4종류의 꽃을 식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발길을 붙잡고 있다.

이호동은 이번 무분별하게 방치됐던 현장을 꽃길을 조성하면서 주변을 완전히 확 바꿔놓으면서 예전과 확연히 달라져 이호동주민들도 주민센터에 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호동이 처음 시작할 때는 힘들었지만 막상 사업을 끝내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줘 보람이 큰 일이 되고 있다.

꽃길조성 전
꽃길조성 전
김현집 이호동장, 양병식 주민자치팀장
김현집 이호동장, 양병식 주민자치팀장

이날 현장에서 만난 김현집 이호동장은 “이호매립지는 2필지로 이번에 조성한 필지 외에 다른 필지도 소송이 마무리되면 분마랜드에서 꽃길조성을 해달라는 제안을 받았다”면서 “다른 필지도 꽃길을 조성하게 되면 고질적인 캠핑카와 텐트족들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동장은 “이번 꽃길조성에 양병식 주민자치팀장을 비롯해 직원들의 혼연일체가 되어 많은 고생을 했다”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호동이 이번에 보여준 꽃길조성은 사유재산이라고 손을 놓기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보이면서 좋은 결과로 나타나 앞으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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