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행복한 건강복지사회 실현에 역량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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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행복한 건강복지사회 실현에 역량 모은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1.1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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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건복지여성분야 4,677억원 투자

올해 보건복지여성분야에 지난해보다 295억원이 증액된 4,677억원이 투입된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국장 이경희)은 2010년 보건복지여성의 비전을 「더불어 행복한 건강복지사회 실현」으로 정하고 이를 구현시켜 나가기 위해 ①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로 사회안전망 구축, ②어르신과 장애인의 활력 넘치는 생활 지원, ③더불어 누리는 성 평등 행복사회, ④건강하고 따뜻한 선진사회 구현 등 4대 목표를 설정하여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0년 사회복지관련 예산 4,677억원 중 우선 228개 사업 1,215억원(복지청소년분야 47개 사업 753억원, 노인․장애인분야 96개 사업 348억원, 양성평등분야 53개 사업 77억원, 보건위생 32개 사업 37억원) 등 복지재정을 1/4분기에 조기 집행하여 소외계층의 일자리창출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는 것.

지난해 실시됐던 한시생계보호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공백없는 서민보호를 위해 기초생활보장과 자활기능을 확대하고 민간 후원 등을 연결하여 복지사각지대도 해소한다.

또한 금년에 개통된 사회복지통합관리망에 따른 자료보정과 변동사항정비 등 후속조치를 강화하여 개선된 복지전달체계시행에 완벽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노인 2,050명, 장애인 1,038명, 여성 800명, 자활사업 1,390명, 사회서비스 110명, 간병인 등 112 보건․복지분야에서 총 5,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서민경제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화에 진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국가적 재앙수준으로 인식되고 있는 저출산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의 기능을 활성화 하고, 맞벌이 다자녀에 대한 보육료지원, 난임 부부 출산지원 등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통해 일과 생활이 조화롭고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새로 부임한 제주특별자치도 이경희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러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도민들의 삶의 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 나가고 더불어 행복한 건강복지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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