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인 없는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 대상자 선착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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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주인 없는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 대상자 선착순 공모
  • 김태홍
  • 승인 2021.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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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장기간 무단 방치된 위험․노후 간판을 무료로 철거하는 ‘2021 주인 없는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대상자 공모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한 폐업 등으로 흉물처럼 방치된 간판을 철거, 풍수해 대비 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깨끗하고 건전한 옥외광고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공모는 제주시 동지역에 위치한 업소를 대상으로 해당 업소에 입점한 영업주 또는 건물주가 신청 가능하며, 제주시 도시재생과에서 선착순으로 방문 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서류는 제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 서식을 이용 작성 가능하며, 옥외광고물 철거 신청서와 광고주 또는 건물주의 서명을 받은 옥외광고물 철거 동의서를 각각 1부씩 제출해야 한다.

최종 대상자 발표는 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와 현장 점검, 간판 철거 가능여부 등을 검토한 후 7월 7일 제주시 홈페이지 게재 및 유선연락 예정이다.

김희철 제주시 도시재생과장은 “강풍․폭우 등 자연재해 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노후간판 철거 공모에 적극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지부장 고상길)는 매년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노후간판 철거를 추진하여 19년 24개소, 20년 21개소를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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