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입구~금천마을, 도로확장사업 추진 5억원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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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입구~금천마을, 도로확장사업 추진 5억원 추가 확보
  • 김태홍
  • 승인 2021.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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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제주대입구와 금천마을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비(연장 2,170m, 폭 15m)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노선은 2002년 최초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미 집행되어온 도로로,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남북측도로 종합개선계획 수립 시 단기개선(2018~2020) 계획 구간에 포함되는 등 지방도 1131호선에 집중되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 개설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제주시는 ‘2018년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59억 원을 투입해 67%의 토지 보상율을 달성, 확보된 부지를 중심으로 작년 1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 바 있다.

특히 올해 11억7000만원의 예산으로 공사 및 보상협의 추진 중 제1회 추경 시 공사비 5억원을 추가 확보, 2022년까지 158억(보상비 76억, 공사비 82억)의 예산으로 도로 개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미확보 토지에 대하여도 지속적으로 보상협의 하는 등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이번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정체된 교통난 분산 효과뿐만 아니라 제주대~아라동 간 도로 소통원활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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