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국회의원들“제2공항 관련 환경부 결정 존중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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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국회의원들“제2공항 관련 환경부 결정 존중되어야”
  • 김태홍
  • 승인 2021.07.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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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국회의원 송재호, 오영훈, 위성곤 의원은 환경부가 제주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반려 관련해 20일 공동논평을 통해 “오늘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최종 보완서에 대해 환경부가 ‘최종 반려’ 결정을 내렸다”며 “제주지역 국회의원 3인은 환경부의 최종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논평은 “환경부의 반려조치에도 불구하고 제주지역의 부족한 항공인프라 확충의 필요성까지 없어진 것은 아니”라며 “제주도민의 선택을 최우선으로 존중한다는 입장 역시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으로 지난 6년 넘게 지속된 제주도민사회의 갈등이 종식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제 갈등을 넘어 제주의 미래를 고민할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논평은 “이제 제주도민과 함께 갈등을 최소화하고, 삶의 질 향상, 안전성과 편리성, 지역 균형발전 등에 초점을 맞추고 고민하여 새로운 대안과 해법을 찾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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