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엽 서귀포시장, 현장에서 답을 찾다 ‘로드체킹’..새로운 변화바람 주민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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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엽 서귀포시장, 현장에서 답을 찾다 ‘로드체킹’..새로운 변화바람 주민들 큰 호응”
  • 김태홍
  • 승인 2021.07.2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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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화목한 현장행정의 날 동일1리 방문 애로사항 청취
김태엽 서귀포시장
김태엽 서귀포시장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취임하면서부터 나선 ‘로드체킹’이 서귀포시의 새로운 변화의 바람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귀포시 변화의 패러다임을 일으키고 있는 ‘현장에서 답을 찾다’는 길 위에서 묻는 ‘로드체킹’이 그것이다.

김 시장의 ‘로드체킹’으로 시민들도 차가운 냉소주의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만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따끔한 충고와 개선사항을 말해주는 데 인색하지 않고 따뜻하게 맞이해주고 있다고 한다.

김 시장의 ‘로드체킹’은 오랜 기간 서류만으로 일 처리를 했던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민생현장에서 근본을 찾아가는 여정인 셈이다.

밀림의 성자로 불렸던 알베르트 슈바이처가 남긴 명언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당신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결정은 당신의 정신 자세를 바꾸면서 당신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데 있다’고 했다.

실제로 변화란 결코 쉽지 않다.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인내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변화를 위한 뜨거운 열망을 가져야 한다. 변화는 한 번 결정한 다음 잊어버려도 좋은 그런 결정사항이 아니기 때문이다.

김 시장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것은 생각만큼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이 길을 가는 것은 변화에 대한 진정성이다.

2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김태엽 시장은 22일 목요일‘화목한 현장행정의 날’을 맞아 동일1리와 대정오일시장 현대화사업장, 대정생활야구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한 뒤 화순금모래해수욕장도 함께 점검했다.

김 시장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을 ‘화목한 현장행정의 날’로 정해 모든 일정을 비워 두고 현장에 나가고 있다. 특정 기간을 정해 몰아치듯 현장 방문을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이고 꾸준한 현장 행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동일1리(이장 이영봉)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대화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대화를 가졌다.

주민들은 ▲ 동일1리다목적회관 앞 ~ 분덕동산 다리 연결 및 정자 등 설치 ▲ 동일리 3099-9 ~ 동일리 3166-1(오일장 방면) 신설 도로 내 인도 포장 ▲ 동일1리 재활용도움센터 ~ 동일리 3167(서산사) 구간 산책로 수국 등 묘목 식재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잦은 만남과 소통으로 시민들의 불편한 점을 해소하고 건의사항은 철저한 관리와 피드백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대정오일시장 현대화사업장과 대정생활야구장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공종별 진행 상황, 향후 계획 등을 확인하고 화순금모래해수욕장 안전관리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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