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기원, 제1회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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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기원, 제1회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 김태홍
  • 승인 2021.07.2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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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제1회 치유농업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농업기술원 및 농어업인회관에서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필수과목인 △치유농업과 치유농업 서비스의 이해 △치유농업 자원의 이해와 관리 △치유농업 서비스의 기획과 경영 △치유농업 서비스의 운영과 관리 △치유농업의 관리·운영실무, 선택과목은 △원예학, 심리학, 보건학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및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2020년 7월 25일 이전 제주도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 대상자 선정은 8월 16일 교육생선발 프로그램을 활용해 무작위로 30명 추첨 선발할 예정이며, 확정 통보는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한다.

기술원은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수료자(교육 80% 이상 참가)에 한해 11월 예정인 2급 치유농업사 국가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2급 치유농업사 시험은 1차 11월 20일, 2차 내년 1월 8일 치러질 예정이다.

이정배 농촌지도사는 “치유농업이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로 관심을 끌고 있다”며 “치유농업에 관심이 있는 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지난 7월 농촌진흥청에서 공모한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에 선정돼 제주형 치유농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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