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도 1121호선(제안로) 구간 중 애월읍 장전리∼유수암리 위험도로 구조개선 및 협동교 개축 공사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4월 20억 원(국비 10억, 지방비 10억 )을 투입해 장전리에서 유수암리 구간 위험도로의 선형 개량과 협동교 개축(L=23m, B=13.5m) 및 교차로 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협동교는 도로보다 낮은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및 교량 월류로 인한 도로 및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해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또 기존 협동교에 인접한 교차로의 경우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도 병행했다.
이창민 도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은 물론 도로구조 개선에 따른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이용객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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