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힐링 분산 유도 ‘하영올레’ 전면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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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힐링 분산 유도 ‘하영올레’ 전면개장
  • 김태홍
  • 승인 2021.08.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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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원도심을 도보로 걷는 코스인 ‘하영올레’전 코스가 정식 개장했다고 1일 밝혔다.

‘하영올레’는 모두 3개 코스, 22.8km로 자연과 생태를 테마로 한 1코스(8.9km), 문화와 먹거리를 테마로 한 2코스(6.4km), 하천과 마을을 테마로 한 3코스(7.5km)로 이루어져 있다.

각 코스 내에는 시민들도 걸어보지 않은 새롭게 개척된 길(추억의 숲길, 동홍천 이음길, 정방폭포 물길)이 포함되어 있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걷는 매력을 더한다.

‘하영올레’는 작년 8월 개발에 착수, 관련 사업비를 편성하고 12월부터는 현장답사, 시범투어를 통해 코스를 발굴했다. 올해 3월에는 코스의 명칭과 브랜드에 대한 디자인을 개발, 지난 5월에는 (사)제주올레와 제주관광공사, 서귀포시가 하영올레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개장을 위한 준비를 해 왔다.

‘하영올레’는 제주올레와 마찬가지로 스탬프 투어를 할 수 있으며, 지도와 패스포트는 가까운 관광안내소와 서귀포시청 안내데스크,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시대 비대면, 개별관광 트렌드에 맞춘 ‘하영올레’ 개척에 많은 기관, 단체, 시민들이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하영올레 전면 개장을 시작으로 길의 매력을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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