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2020년 기후 보고서..코로나 세계적 유행 속, 주요 온실가스 농도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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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2020년 기후 보고서..코로나 세계적 유행 속, 주요 온실가스 농도 사상 최고치 경신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1.08.2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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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Centers for Environmental Information 국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은 기록상 가장 더운 3년 중 하나였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2020년 기후 보고서

국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은 기록상 가장 더운 3년 중 하나였다.

 

[2021년 8월25일 =ENN] 새로운 기후 현황 보고서는 2020년이 1800년대 중반에 시작된 기록에서 가장 더운 3년 중 하나라고 확인했다. 그 해 하반기에 라니냐의 영향으로 날씨가 차가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기록을 세웠으며,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고온 기록이 세워졌다.

보고서는 기후 변화의 주요 지표가 지구 온난화와 일치하는 경향을 계속 반영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해수면, 해양 열 함량 및 영구 동토층과 같은 여러 지표가 불과 1년 전에 세운 기록을 다시 한번 깨뜨렸다.

특히, 대기 중 이산화탄소(CO₂) 수준도 세계적으로 코로나의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 침체로 인해 CO₂ 배출량이 6~7% 감소했지만 2020년에 최고 기록에 도달했다.

이러한 주요 결과 및 기타 사항은 미국 기상 학회(AMS)가 8월 25일 온라인으로 발표한 2020년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 환경 정보 센터(NOAA, National Centers for Environmental Information)가 주도하는 제31회 연례 보고서는 전 세계 60여 개국의 530명 이상의 과학자들의 기여도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다수의 독립적인 여러 자료(요약, 전체 보고서)에서부터 수만 건의 측정치를 반영했다.

또한 지구 기후 지표, 주목할만한 기상 현상 및 육지, 물, 얼음 및 우주에 있는 환경 모니터링 스테이션 및 기기에서 수집한 기타 데이터에 대한 자세한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이 보고서의 기후 지표는 세계 기후 시스템의 패턴, 변화 및 추세를 보여준다. 온실가스에 대한 지표의 예로는 대기, 해양 및 육지의 온도, 구름 덮개, 해수면, 해양 염도, 해빙 범위 및 눈 적설량 등 다양한 유형이 있다.

 

보고서 하이라이트에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다음과 같은 징후가 포함된다.

온실가스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매년 그랬듯이, 그리고 다시 전 세계의 경제 활동을 둔화시키는 코로나의 세계적 유행 속에서, 이산화탄소, 메탄(CH₄), 아산화질소를 포함한 주요 온실가스 농도는 2020년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구 연평균 대기 중 CO₂ 농도는 412.5ppm/m였다. 이는 2019년보다 2.5ppm 더 큰 수치이며, 62년간 현대 측정 기록과 80만 년 전의 빙심 기록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매년 메탄 증가량(148ppm/10억)은 체계적인 측정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증가량이다.

ㅣ사진: 2020년은 기록상 가장 더운 3년 중 하나였다

 

 

지구표면 온도가 기록과 가깝게 높았다.

연간 표면 온도는 0.97°–1.12°F(사용된 데이터 세트에 따라 1981–2010년 평균보다 0.54°–0.62°C 높음)였다. 이로써 2020년은 1800년대 중후반에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더운 3년 중 하나였다.

엘니뇨가 없었던 해는 기록상 가장 더운 해였다. 기록상 가장 따뜻한 7년은 모두 2014년 이후 지난 7년 동안 발생했다. 평균 표면 온도는 기록이 시작된 이후 10년마다 평균 0.14°F(0.08°C) 증가했으며 1981년 이후 증가율은 2배 이상 높아졌다.

 

상층 대기 온도는 기록적이거나 기록에 가까웠다.

지구 표면 바로 위의 대기 지역에서 전 세계적으로 평균 연간 대류권(troposphere)의 하층 온도는 2016년의 최고 기록과 같았다. 그 위의 층에서는 온난화로 인한 예상대로 성층권(stratosphere)의 하층 온도가 계속해서 하락했다.

해수면의 온도가 거의 기록적으로 높았다. 2020년 전 세계 평균 해수면 온도는 엘니뇨와 관련된 2016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웠다.

 

전 세계 해양 상층부의 열 함량이 기록적으로 높았다.

보고서에서 분석한 5개 자료 중 4개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상층 해양 열 함량은 표면에서 2,300피트(700m)까지 측정된 상층에서 2020년에 최고 기록에 도달했다.

이 기록적인 열은 바다의 맨 위 2,300피트에 열에너지가 계속 축적되었음을 반영한다. 5개의 자료 모두에 따르면 해양 열 함량은 700~2,000m 깊이의 더 깊은 층에서도 기록적으로 높았다.

바다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지구 과잉 열의 90% 이상을 흡수한다. 따뜻한 상층 해수는 더 강한 허리케인을 형성하고 그린란드와 남극 대륙 주변의 빙상 빙하의 녹는 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세계 해수면은 사상 최고였다.

세계 평균 해수면은 9년 연속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위성 고도계 기록이 시작된 해인 1993년 평균보다 약 3.6인치(91.3mm) 높아졌다.

지구 해수면은 기후 변화로 인해 10년에 평균 3.0cm의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바다 온난화와 함께 빙하와 빙산이 녹으면서 지구 평균 해수면이 상승하는 추세가 설명된다.

사진: 해수면 변화(1993-2020)

 

 

바다는 기록적인 양의 CO₂를 흡수했다.

바다는 2020년에 방출된 것보다 약 30억 미터톤 더 많은 CO₂를 흡수했다. 이는 1982년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양이며 지난 20년 동안의 평균보다 거의 30% 높은 것이다.

바다에 더 많은 CO₂가 저장된다는 것은 대기에 덜 남아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이는 또한 물의 산성화를 증가시켜 생태계를 크게 손상하거나 변화시킬 수 있다.

 

이 보고서는 또한 주요 지역 기후 및 기후 관련 사건을 문서화한다.

 

북극은 계속 따뜻해졌고 최소 해빙 범위는 기록적으로 낮았다.

북극 육지 지역의 연간 평균 표면 기온은 121년 기록에서 가장 높았으며 1981~2010년 평균보다 3.8°F(2.1°C) 높았다. 이는 7년 연속으로 연간 기온이 1981~2010년 평균보다 1°C 이상 높아졌다.

6월 20일 러시아 베르호얀스크(Verkhoyansk, 67.6°N)에서 38°C의 기온이 관측되었는데, 이는 잠정적으로 북극권에서 측정된 최고 기온이다.

낮은 위도의 지역보다 더 빠른 속도로 계속 따뜻해지고 있다. 높은 기온과 함께 불의 영향도 있다. 대기 중으로 방출된 탄소의 양측 면에서 가장 높은 화재가 발생한 해를 경험했으며, 이는 2019년에 설정된 기록을 34% 초과했다.

화재 대부분은 비정상적으로 높은 온도가 발생한 시베리아 북동부에서 발생했다. 해빙이 연간 최대 범위에 도달한 3월에 얇은 1년 차 얼음이 얼음의 70%를 차지했다.

가장 두꺼운 얼음(보통 4년 이상)은 1985년 이후 86% 이상 감소하여 2020년 전체 얼음의 2%를 차지했다.

이 면적은 2012년 이후의 42년 위성 기록에서 두 번째로 작은 기록이다. 시베리아 해안을 따라 북해 항로가 개통된 기간은 7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2.5개월로 보통 한 달 미만이었다.

 

남극은 극심한 더위와 기록적인 길이의 오존 구멍을 보여주었다.

남극의 여름 동안 극도로 따뜻한 기온이 남극 대륙 전역에서 관찰되어 주요 폭염에 기여했다. 2월 6일 에스페란자 스테이션은 64.9°F(18.3°C)에 도달했는데, 이는 대륙 역사상 가장 높은 온도로 2015년에 설정된 이전 기록을 1.1°C(2.0°F) 초과한 것이다.

이 온난화로 인해 43년 기록상 가장 큰 늦여름에 지표면이 녹는 현상이 일어나 남극 반도의 50% 이상에 영향을 미치고 1,700m의 고도까지 영향을 미쳤다.

연말에 남극의 극 소용돌이는 비정상적으로 강하고 지속적이었고 성층권의 극지방 온도는 11월과 12월 내내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 강한 소용돌이는 12월 말까지 지속된 남극 지역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오존 구멍과 연결되었다.

 

열대성 사이클론은 전체적으로 평균을 훨씬 웃돌았다.

북반구와 남반구 폭풍우 시즌 동안 102개의 명명된 폭풍이 있었는데, 이는 1981~2010년 평균인 85개를 훨씬 능가했다. 3개의 저기압은 Saffir-Simpson 규모 5등급 강도에 도달했다.

북대서양 허리케인 분지는 2005년의 이전 기록인 28개를 넘어 기록적인 30개의 명명된 폭풍을 기록했다. 이 폭풍 중 7개는 주요 허리케인이 되었으며 2005년에 기록적인 수와 일치했다.

주요 허리케인 에타(Eta)와 아이오타(Iota)는 니카라과 동부 해안을 따라 2주 이내에 거의 같은 위치에 상륙하여 중미 전역에서 7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북 서태평양에서는 슈퍼 태풍 고니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저기압으로 상륙했으며 필리핀에서 거의 100만 명이 대피했다.

사진: 2020년 중요한 기후 이상 현상 및 이벤트 선정(제공: NOAA NCEI)

 

 

 

지리적 지역별 하이라이트

추가적인 지리적 지역별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북아메리카

멕시코는 2017년과 2019년과 함께 49년 역사상 가장 더운 해를 기록했다.

인접한 미국은 다섯 번째로 더운 해로 보고 되었다. 알래스카는 1981~2010년 평균보다 여전히 따뜻했지만 2012년 이후 가장 시원한 해로 보고되었다. 알래스카의 연간 기온은 지난 반세기 동안 10년에 평균 0.50°C씩 증가했다.

2020년 멕시코 대부분은 약한 북미 몬순의 늦은 시작과 태평양 쪽의 열대성 저기압의 부족으로 인해 평균보다 건조했다. 미국은 서부의 따뜻하고 건조한 공기와 동부의 많은 지역에 습한 조건을 가져온 활발한 폭풍 경로가 지배했다.

캐나다 뉴펀들랜드(Newfoundland)의 아발론 반도(Avalon Peninsula)는 1월에 강한 눈보라와 허리케인 바람의 피해를 보았다. 이번 폭풍은 세인트존스 역사상 가장 눈이 많이 내린 1월에 영향을 미쳤다.

 

중앙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카리브해 유역의 연평균 기온은 1891년 기록이 시작된 이래 두 번째로 높았다. 바하마, 도미니카,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연평균 최고 기온은 기록적으로 높았다.

강력한 카테고리 4 허리케인 에타(Eta)와 아이오타(Iota)가 11월에 중앙아메리카를 강타하였고 니카라과 동부 해안을 따라 2주 이내에 거의 같은 위치에 상륙했다.

 

남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대부분은 연중 평균 이상의 기온을 보였다. 중남미는 61년 기록에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더운 해로 보고 되었다. 10월의 강한 폭염 기간 동안 브라질 상파울루시는 역대 하루 최고 기온 5회 중 4회를 기록했다.

볼리비아 저지대는 가을 동안 기록적으로 가장 심각한 가뭄을 겪었다. 가뭄은 , 파라과이, 브라질 남부의 차코와 판타날에도 퍼졌다. 파라과이강은 반세기 만에 가장 낮은 수위로 줄어들었다.

칠레 중남부에서 발생한 10년 만의 "메가 가뭄"은 11년째 계속되고 있으며,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는 극심한 상황이 발생했다. 아르헨티나는 1995년 이후 가장 건조한 해를 기록했다.

 

아프리카

동마프리카의 인도양에 있는 군도 세이셸은 1972년부터 기록된 기온 중 최고 기온을 관측했다. 서아프리카에서 나이지리아 누구루는 2020년 약 80일 동안 최고 기온이 40°C(104°F)를 초과하여 2019년의 이전 기록인 77일을 넘어섰다.

4월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르완다, 부룬디에서 광범위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다. 빅토리아호 지역은 40년 만에 가장 비가 많이 내렸고, 과도한 비로 호수 자체가 3피트(1m) 이상 솟아올랐다.

 

유럽

2020년은 유럽 역사상 가장 더운 해로 2014년 이후에 가장 더웠던 해 5년이 모두 발생했다. 벨라루스, 벨기에, 유럽 러시아,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카자흐스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우크라이나에서 기록적인 온난화가 보고되었다.

2월에 유럽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평균보다 5°F(3°C) 높은 온도를 관측했다. 프랑스 남부의 비아리츠는 7월과 8월의 월평균보다 높은 80.0°F(26.6°C)의 기온을 기록했다.

중동지역은 가을 동안 극심한 가뭄을 겪었는데, 대부분 9월의 평균 강수량의 0-20%를 기록하였고 10월에는 강수량이 전혀 없었다.

 

아시아

2020년에 일본과 러시아는 각각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북부 시베리아의 연간 기온은 광대한 지역에 걸쳐 평균보다 9°F 이상 높았다. 러시아 전체의 겨울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5도 높았다.

동아시아의 경우, 중국 홍콩에서는 하루 최저 기온이 82.4°F(28.0°C) 이하로 떨어지지 않은 50일의 무더운 밤을 보냈고 47일의 매우 더운 날이 있었으며, 일별 최고 기온은 최소 91.4°F(33.0°C)에 도달했다. 이 두 수치 모두 연간 신기록을 세웠다.

라니냐의 출현과 동시에 2020년 남서 아시아 몬순(6~9월)은 1981년 이후 가장 비가 많이 내렸다. 중국 양쯔강과 화이허강 계곡의 전형적인 장마철인 메이유(7~8월)는 2020년에 일반적인 기간보다 두 달이 늘어났다. 5-10월 평균 강우량은 1961년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았다. 이와 관련된 심각한 홍수는 약 4,550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전형적으로 2020년에 몇 개의 열대성 사이클론이 아시아에 영향을 미쳤다. 슈퍼 태풍 고니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상륙한 기록상 가장 강력한 폭풍이었다.

필리핀에서는 100만 명 이상이 대피했다. 8개의 열대성 사이클론이 베트남에 직접 영향을 미쳤다. 태풍 몰레이브는 지난 20년 동안 이 나라에 도달한 가장 강력한 폭풍 중 하나였다.

 

오세아니아

미크로네시아 전역의 대부분 지역은 2020년 상반기 평균보다 건조했고 하반기에는 모든 지역에서 평균보다 습도가 높았다. 올해 코스래에는 기록적인 비가 내렸고, 카핑마랑기와 사이판은 연간 강수량이 거의 기록적으로 낮았다.

2019년 마지막 날과 2020년 첫날 호주 동부지역은 2019년 봄부터 여러 차례 화재가 발생했던 위험한 화재 날씨를 보였다.

라니냐의 출현은 호주 지역에 반가운 변화였으며, ENSO의 이러한 국면은 매우 중요한 2019/20 화재 시즌 이후 대륙 전체에 걸쳐 강수량 증가에 기여했다.

강수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주는 111년 만에 네 번째로 더운 해였다. 11월과 봄 모두 기록적인 고온을 기록했다.

뉴질랜드의 아오테아로아는 1909년 기록이 시작된 이래 7번째로 따뜻한 해를 보냈다고 보고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기록된 가장 따뜻한 겨울 때문이다. 라니냐의 상태는 후반기 기온 상승의 원인이 되었다.

2019년 12월 말부터 2020년 2월까지 뉴질랜드 전역의 여러 지역에서 기록적인 또는 기록에 가까운 건조 기간, 즉 매일 1㎜ 미만의 비가 내리는 일수가 적어도 15일 연속으로 관측되었다. 남섬 북단에 있는 마을 블렌하임에서 64일 동안 가장 긴 가뭄이 보고되었다.

 

 

다음은 ENN과 National Centers for Environmental Information이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68545-reporting-on-the-state-of-the-climate-in-2020

 

https://www.ncei.noaa.gov/news/reporting-state-climate-2020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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