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은) 모두가족봉사단은 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1일 ‘2021 모두가족봉사단 코로나19 극복 추석맞이 사랑의 선물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초·중·고등학생 자녀로 구성된 모두가족봉사단 회원 가족 28가족 86명이 자원봉사에 참여, 개인 위생용품과 마스크, 생필품 등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삼도2동 주민센터와 연계, 삼도2동 관내 독거노인 30가구와 제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취약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미혼모 가정, 다문화 가정 46 가정, 총 76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이영은 센터장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 모두가 모두가 소외받지 않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제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운영과 더불어 제주의 이웃 · 가족 돌봄 나눔을 실천을 위한 활동들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강인숙 가족은 “매 년 활동하고 있는 모두가족봉사단 활동으로 가족들과 건강한 가족 문화를 가지게 되었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여러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보람찼다"고 말했다.
모두가족봉사단은 앞으로도 매 월 1회 이상 다양한 가족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제주 지역 내 돌봄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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