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 추석 연휴 ‘안전·안심제주’ 가용경력 총동원 비상근무 돌입
상태바
제주자치경찰단, 추석 연휴 ‘안전·안심제주’ 가용경력 총동원 비상근무 돌입
  • 김태홍
  • 승인 2021.09.14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추석 연휴기간인 17일부터 22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특별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연휴기간동안 귀성객·관광객 등 21만 여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비상근무 기간 중 방역 지원·교통 안전·식생활 안전 등 3개 분야에 연인원 288명을 투입한다.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행정명령 집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외근 인력 1일 35명을 투입해 방역 지원근무에 나선다.

도와 합동으로 PC방, 노래연습장, 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 122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점검을 진행한다.

△행정명령 방역수칙 위반 신고 출동 △공·항만 발열감시 지원 △인재개발원 등 격리시설 질서유지 지원 등 다각적인 방역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귀성객 및 관광객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 교통관리에도 주력한다.

제주 관문인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일대를 비롯해 제주시민속오일장(17일 개장), 서귀포오일장(19일 개장), 동문재래시장, 서귀포시매일올레시장 등 전통시장 일대 교통관리에 나선다.

특히, 추석명절 추모객 방문으로 혼잡이 예상되는 양지공원 입구 등에 대한 교통관리도 전담한다.

또 제수용품 유통질서 확보를 위해 원산지 표시위반 업소를 집중 점검한다.

또 극조생 감귤 출하 전 강제착색 행위, 풋귤 허용기간 16일 이후 유통행위 등 비상품감귤 유통 행위도 병행 지도 점검한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도민과 제주를 방문한 귀성객·관광객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