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14호 태풍‘찬투’북상 선제적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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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14호 태풍‘찬투’북상 선제적 대응 나서..
  • 김태홍
  • 승인 2021.09.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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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14일 오후 2시, 안동우 시장 주재로 제2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부서별 태풍 대비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집중호우 대비 수방자재 및 침수방지용 장비 작동점검 등 전진 배치, ▲침수취약도로 배수로, 집수구 이물질 제거 등 정비, ▲강풍·풍랑대비 각종 시설물 고정·결박 안전조치 등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유관기관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협력체계를 유지, 재해취약지역(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 실시, 수방자재 및 침수방지용 장비 등을 활용한 침수피해 대비, 하천변 주차장 등 차량침수 예방을 위한 이동조치 안내 및 홍보, 이재민 발생 대비 대피장소 및 재해구호물자 사전점검을 바탕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안동우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철저한 준비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큰 피해가 우려되는 1차 산업시설(비닐하우스, 축사, 수산양식장 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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