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평화재단, 4‧3트라우마센터 한가위 위로선물 전달
상태바
4‧3평화재단, 4‧3트라우마센터 한가위 위로선물 전달
  • 김태홍
  • 승인 2021.09.16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과 4‧3트라우마센터(센터장 정영은)는 추석을 앞두고 4‧3 생존희생자 127명, 희생자의 배우자 315명 등 모두 442명에게 추석맞이 위로선물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랜 세월동안 4‧3의 상처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받고 살아온 고령의 희생자와 희생자의 배우자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 했다.

물품은 고령의 희생자와 유족이 드실 수 있는 제주특산 죽세트 5종과 건강파스, 마스크 등으로 세심하게 준비했다.

4‧3트라우마센터 직원들은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물품수령 주소와 연락처 등을 개별확인하고 한가위 인사편지와 함께 전달했다.

특히 생존희생자와 고령 및 주소불명 유족에게는 4‧3트라우마센터 직원들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직접 방문, 전달했으며 정신건강 사례조사를 위한 상담도 진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