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가로등 노후 분전함 일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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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가로등 노후 분전함 일제조사 실시
  • 김태홍
  • 승인 2021.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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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동 지역 350여개 가로등 분전함 일제조사를 실시, 디자인 교체 등 정비사업 착수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가로등 점·소등을 제어하기 위해 주요도로변에 설치된 가로등 분전함을 사전 조사한 결과 부식, 노후 등으로 외관이 훼손되거나 하부 도색이 지워져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퇴색된 가로등 분전함에 부착된 사진과 디자인 등을 교체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 8월 우선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시가지 구역을 중심으로 미관상 저해되는 노후화된 분전함을 조사하였다.

해당 구간 분전함은 36개로 하부 도색이 지워진 36개 전부에 대해서 도색 정비를 해나가고, 사진이 퇴색된 14개는 천지연폭포 등 관광지 사진이나 하영올레 코스 사진으로 교체하는 등 정비를 해나갈 예정이다.

도 주요도로변과 구시가지 지역도 일제조사를 실시해 노후 분전함 정비를 점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로등 분전함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도시미관 개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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