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남수 제주도의장, 2021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각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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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남수 제주도의장, 2021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각오(전문)
  • 김태홍
  • 승인 2021.10.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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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남수 제주도의장
좌남수 제주도의장

좌남수 제주도의장, 2021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각오(전문)

제399회 임시회는 11대 제주도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입니다. 그러기에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 실천을 위해 각오를 새롭게 다집니다.

이번 회기는 지난 1년의 의정활동을 결산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1년에 그치지 않고 4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민생경제 회복은 임기 마지막까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제주의 환경과 문화, 예술, 관광, 복지, 1차산업 등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교육정책에 대한 점검과 대안제시도 필요합니다.

원칙없는 예산편성의 잘못된 관행은 없는지, 정책의 효과가 도민들에게 제대로 흘러가고 있는지에 대해 집중 살피겠습니다. 출자출연 기관에 대해선 더 촘촘히 들여다보고, 끊어내야 할 관행에 대해선 과감히 털어내겠습니다.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렵습니다.

특히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고통은 말로 다 얘기할 수 없음을 잘 압니다. 이 부분에 더 신경쓰고 관심을 가져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도록 각별히 노력하겠습니다.

도청과 교육청을 상대로 균형잡힌 견제를 통해 도민의 삶을 튼튼히 뒷받침하겠습니다. 이것이 민생의 최전선에 있는 의회에 맡겨진 도민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민을 먼저 생각하는 민생행감, 시시비비를 가려 당근과 채찍을 가하는 사이다 행감, 그리고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행감을 실천하여 새로운 지방분권 시대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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