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항공배출의 주범은 셀 수 없이 많은 단거리 비행기 배기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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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항공배출의 주범은 셀 수 없이 많은 단거리 비행기 배기가스..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1.10.13 0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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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Manchester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단거리 비행 감축(유럽 사례)은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밝혀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단거리 비행 감축(유럽 사례)은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2021년 10월 11일 = ENN] 맨체스터 대학의 과학자들이 선별한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연결된 유럽 대륙을 가로지르는 항공 배출의 주범은 셀 수 없이 많은 단거리 비행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최근 운송 연구(Transport Research)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기존 대중교통 연결이 있는 도시 간 300마일(1,610km) 미만의 거리를 비행하는 많은 수의 단거리 비행이 해로운 배출의 주요 원인임을 확인했다.

기후 위기를 세계 지도자들 의제의 최전선에 두고 있는 중요한 COP26 회의가 있기 한 달 전에 이러한 발견은 탄소 제로 목표를 향한 경로에서 불필요한 오염을 억제할 수 있는 분명한 기회를 제시한다.

이 연구의 수석 저자인 안토니노 필리폰(Antonino Filippone)은 "항공 당국과 항공사들은 이러한 노선의 빈도를 검토하고, 배기가스를 줄이고,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혼잡을 줄이고, 환경 지속 가능성에 긍정적으로 이바지할 기회를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데이터 모델을 생성하기 위해 맨체스터 연구원들은 빠르게 확장되는 데이터 방송 시스템을 사용하여 전 세계 항공 교통을 추적했다.

그런 다음 항공 교통 데이터를 항공기 배출 모델과 통합하여 대부분의 항공기 유형(연료 연소, CO2, NOx, CO, UHC, SOx, 비휘발성 미립자 물질)의 엔진 배기가스 배출에 대한 정량적 추정치를 산출했다.

이러한 배출량은 항공기 유형, 연결 도시 및 경로, 비행 빈도, 비행 고도별로 집계할 수 있다. 팀은 단거리 비행이나 300마일(또는 500km) 미만의 비행을 고려하여 유럽 대륙 전체의 환경 배출량 추정에 중점을 두었다.

영국, 프랑스, ​​독일, 폴란드 내에서 여러 도시 간의 단거리 비행이 확인되었으며 평평한 지형과 200마일 미만의 거리를 비행했다.

분석된 데이터에서 가장 일반적인 경로는 코펜하겐-브롬마(스톡홀름), 고텐부르크-브롬마(스웨덴)였다. 피우미치노(로마)-리나테(밀란)-마드리드-오포르토(포르투갈) 및 바르샤바-크라코프와 같은 폴란드의 국내 노선 상당수를 포함한다.

또한 브뤼셀-암스테르담 (스키폴)과 같은 좋은 비항공 여행 교통망이 존재하는 항공편과 중부 유럽의 많은 단거리 항공편도 있다.

유럽 ​​교통 네트워크는 지리 정보로 탐색 되었으며 코로나(COVID-19)가 사실상 항공 교통을 중단시키기 전에 유럽 전역에서 운영되었던 극도로 짧은 항공편을 식별할 수 있었다.

이러한 비행 네트워크는 게이트 대 게이트에서 엔진 배기가스를 추정하는 고급 시뮬레이션 방법과 통합되었다.

우리는 실제 비행 범위가 항공 배출량의 가장 큰 판별자임을 보여준다. 따라서 우리는 합법적인 운송 대안이 존재하는 경우 유럽 네트워크를 재평가할 기회를 강조한다.

맨체스터 대학교는 COP26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며, 이는 에너지, 기후 변화 및 지속 가능성 분야에서 대학교의 600명 이상의 연구원이 기후 행동을 촉진하는 방법의 한 예이다.

2021년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COP26에는 197개국에서 30,000명이 넘는 대표단이 모여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전 세계를 하나로 묶을 것이다.

지난주 유엔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 변화가 “광범위하고,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통근 비행기 배기가스 평가: 유럽 사례 연구 논문은 교통 연구(Transportation Research) 저널에 게재되었다.

 

 

다음은 ENN과 University of Manchester가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68852-cut-european-short-haul-flights-to-dramatically-reduce-emissions-according-to-new-research

 

https://www.manchester.ac.uk/discover/news/cut-european-short-haul-flights-to-dramatically-reduce-emissions-according-to-new-research/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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