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총력’
상태바
제주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총력’
  • 김태홍
  • 승인 2021.10.13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 강화를 위한 10개 사항의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1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은 그동안 고병원성 AI 발생 시 문제점을 보완하고, 철새와 축산차량·농장 관계자 등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행정명령 내용은 ▲축산차량 및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축산차량의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 ▲살아 있는 가금류의 전통시장 내 유통금지 등이다.

도는 행정명령에 대해 적극 홍보하는 한편, 가금농장 및 관련 업체 등 축산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민·관·군 보유 방역장비를 활용해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행정력을 동원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