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가을을 마음껏 그리고 있는~~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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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마음껏 그리고 있네요~ 원형광장의 연못주변에 파~란 하늘을 펼쳐놓고 방글방글 웃고 있는 듯합니다. 국화과의 해국입니다. 해국 Aster spathulifolius Maxim.
잎은 어긋나기로 나지만 밑부분의 것은 모여 난 것처럼 보이고 도톰하고, 주걱모양으로 잎 양면에 털이 빽빽하게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거나 몇 개의 큰 톱니가 있습니다.
겨울에도 잎이 반상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꽃은 7~11월에 걸쳐 연한 보랏빛으로 핍니다.
높이 30~60cm이고 줄기는 목질화되어 비스듬히 자라며 밑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집니다.
제주도 바닷가의 절벽이나 해안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수목원에는 가을과 함께 찾아온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너무나 귀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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