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최근 가스·전기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안전봉사협의회(회장 김영효)와 함께 대천동 소재 안전취약가구(12가구)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소방서 등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 총 13명이 참여, 도움이 시급한 재난취약가구 12가구를 선정, LED전등 교체, 소화기 보급, 화재경보기 설치, 누전차단기·전선배선 등의 관리실태를 집중점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스․전기 분야 등의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각종 사고 위험에서 벗어나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최선을 다해 안전점검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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