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주간을 맞아 청년 스스로가 제작한 캐릭터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청년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내용은 제주도 대표 캐릭터인 ‘돌이’,‘소리’를 활용한 제주청년을 대표할 수 있고 제주청년 정책 홍보에 적합한 캐릭터다.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을 포함해 전국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이메일 접수(icyang@korea.kr)만 가능하다.
접수된 캐릭터는 별도의 심사계획에 따라 1차 창의성·활용성·완성도·주제 관련성 등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2차 제주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작을 선정한다.
도는 최우수 1편(100만원), 우수 1편(30만원), 장려 2편(각 15만원)을 선정해 상장 및 시상급을 지급하고, 선정된 우수 캐릭터는 청년정책 홍보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청년이 공감하고 현실성 있는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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