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생활문화 이끌 '그린 리더'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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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생활문화 이끌 '그린 리더' 양성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1.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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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 맞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 등 제안

 

제주환경을 저탄소 생활문화 전파의 산실로 만들 그린(녹색생활) 리더가 집중 양성될 전망이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내ㆍ외 기후변화에 대응한 교육ㆍ훈련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후변화교육센터」가 지난해 말에 완공됨에 따라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의식 고취 및 에너지 절약 실천을 견인할 수 있는 그린 리더를 본격 양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양성되는 그린 리더들은 범도민 녹색 생활 실천 운동인 「그린 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게 되며, 저탄소 생활문화 전파의 핵심적인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 진단과 녹색성장, 기후 변화 및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 대한 컨설팅은 물론 지역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을 제안하게 된다.

제주도는 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찾아가는 기후 변화 교실”과 “기후 변화 대응 그린리더 양성 교육”을 통해 140여명의 그린리더를 양성해 왔다.

앞으로, 제주도는 그린리더 육성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운영단체를 선정, 협약을 체결한 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체화 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그린리더 양성을 통해 지구온난화 심화로 인한 환경피해 등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과 더불어 에너지 절약으로 녹색 생활 실천을 견인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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