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명품의 길'로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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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 '명품의 길'로 지킨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1.25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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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와 (사)제주올레 깨끗한 제주올레길 만들기 선언



올레길이 한층 깨끗해질 전망이다.

25일 서귀포시와 (사)제주올레는 걷기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명품의 길, 제주올레를 아름다운 풍광과 깨끗한 환경이 반드시 동반 되는 '클린 올레길 만들기' 운동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귀포시와 (사)제주올레는 이를 위해 5대 과제를 선정, 중점 추진키로 했다.


앞으로 추진될 과제로는 올레길 쓰레기 “3不 운동”, 올레길 전담 환경정비 인력 운영 ,올레 안내소“쓰레기봉투 비치”,읍면동장 책임 점검제 실시, 시민․사회단체 동참 운동을 함께 전개한다.



이외에도 제주보호관찰소와 협조해 사회봉사 명령을 올레에서 실시하도록 하고, 읍면동별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올레길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제주올레는 지난해 9월 제주해안경비단과 ‘깨끗한 제주올레 가꾸기 협약’을 맺어 현재 해안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레를 걷는 올레꾼들도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회수할 수 있도록 올레홈페이지, 홍보물, 패스포트 등을 통하여 올레 에티켓도 홍보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사)제주올레와 시 관계부서, 읍면동과 함께 의지를 가지고 깨끗한 올레 만들기를 추진할 계획이며,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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