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 관광 여행업체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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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전 관광 여행업체 지도점검 실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1.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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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관광 등 질서 확립으로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



제주도내 관광여행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지도점검이 실시된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객 1천만명, 관광 조수입 6조 시대'를 향한 건전한 관광 질서 확립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제주를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건전한 관광여행업 육성을 위해 도내에 모든 등록 여행업체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을 26일부터 2월16일까지 1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업 지도점검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시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주요 점검대상은 무등록 여행업체, 등록만 하고 운영하지 않은 여행사, 휴․폐업 미신고 여행사, 대표자 및 사업장 소재지 변경 등록 위반업소 등이 조사대상이다.


특히 소비자(관광객) 피해보상 문제 해결을 위한 보험 및 공제가입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 선량한 고객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반 여행업체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른 행정처분 등 강력히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내에 등록된 여행업체 수는 647개소(일반여행사 61, 국외여행업 89, 국내여행업 497) 로 매년 여행업체가 증가되고 있는 추세라는 분석이다.


고경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교통국장은 "이번 조사는 여행업 뿐만 아니라 여행관련 모든 업종 및 사항에 대해 업체와 불친절 사례 등 제주관광에 저해요인이 되는 모든 문제를 점검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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