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시범 사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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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시범 사업 인기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1.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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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7개 사업 중 만감류 저탄소 에너지 절감사업 최고 인기

고유가 시대 시범사업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에너지 절감 관련 시범사업이 단연 인기를 모으고 있다.

26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중석)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품종 만감류 명품화 시범사업 등 17개 사업에 대해 30억3천6백만원을 투입,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농업인에게 알리기 위해 각 마을에 시범사업 신청안내문을 발송한 후 접수받은 결과 시설감귤은 계획대비 157개소가 많은 240개소, 환경농업은 2개소 계획인데 16개소가 많은 18개소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감귤기술 시범사업은 34㏊ 계획에서 9.7㏊가 늘어난 47개소 43.7㏊가 신청했다는 것이다.

시범사업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사업은 만감류의 저탄소 에너지 절감 사업으로 가장 높은 호응을 얻었는데 당초 계획 10개소에서 13배가 많은 132개소에서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신품종 만감류 명품생산 시범사업은 계획 대비 3.3배가 많은 33개소에서 신청했고, 하우스 농약살포 등 악성 노동력을 줄이기 위한 다목적 무인방제 시범 사업 순으로 관심이 높은 사업으로 분석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관련 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현지 심사반을 구성, 오는 2월 3일까지 실시한 후 선정심의회를 개최하여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1월 22일 현재 신청자가 없는 2개 사업(원예작물수출단지육성, 원예작물 우리품종재배 및 신기술시범)에 대해서는 이달 29일까지 추가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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