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친환경농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올해 친환경농업분야에 64억1,200만원(보조 55억2,100만원, 자부담 8억9,100만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친환경농업실천 농업지구조성 1개소, 웰빙 기능성 작목재배단지 및 가공식품 각 각 3개소, 토양개량제 7천713톤, 유기질비료지원 1백53만4,000포 공급 등 5개사업에 총 49억4,800만원을 투자하게 된다.
또한 신규 사업으로 주 소득 작목인 감귤을 중심으로 친환경농업 재배확산과 적정생산 및 고품질화로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해 미생물 공동배양 방제사업 25개소에 대해 8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제주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소규모 개별. 작목반 농가 지원을 통해 생산비를 줄이고, 소비자가 만족하는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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