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실시간 영상관측이 가능한 저조도 CCTV를 주요 하천 저류지 시설 5개소(사업비 2억원)에 오는 2월중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저류지감시용 CCTV는 지난 2007년 제11호 태풍 “나리” 내습시 하천범람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에 대한 재해예방대책사업으로 설치된 5개소 저류지 시설 유입구에 설치되어 주․야간 하천수위 및 저류지 유입 상황을 재난상황실에서 원격제어 된다.
저류지감시용 CCTV가 설치되면 제주시 재난대책본부에서 시민들에게 인터넷으로 영상제공이 가능함은 물론 하천범람 위기를 사전에 판단하여 유사시 신속한 재난 예.경보를 수행하여 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저류지감시용 CCTV 설치 대상지(5)는 병문천 제1.제4저류지, 산지천 제1.2저류지, 독사천 제1저류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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