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이란 무엇인가? 20일 정도 주민센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서 간단한 나만의 결론을 내렸다.
그것은 웃음이 기본 바탕이 된다는 것이었다. 내가 웃음으로 상대를 대하면서부터 처음 만나는 사이일지라도 오랜 시간 만난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가 가까워진 마음으로 주민센터를 찾아오신 분들도 느긋하게 용무를 볼 수 있으신 것 같다.
친절을 베풀 때 상대방이 기뻐할 뿐만 아니라 나또한 일의 만족을 얻을 수 있었다.
이런 친절이라는 마음가짐이 꼭 일을 할 때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삶을 보람 있게 살기위한 기본적인 소양이기 때문에 이 일을 계기로 더욱 마음속에 새기고, 실천으로 옮기기로 나 자신과 약속하였다, 그래서 친절에 대한 더 깊이 있는 생각을 해보았다.
둘째 베풀수록 배가 되어 나에게 돌아오는 것.
셋째 마음으로 하는 것.
넷째 대가를 바라지 않는 것.
다섯째 편안한 인상과 웃음이 기본 바탕이 되는 것.
위에 쓴 친절의 정의보다 다양한 의미가 더 있을 것이다.
공통점은 아주 사소한 것일지라도 상대방을 기쁘게 하고 나를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다.
앞으로도 이번 아르바이트 경험을 거울삼아 친절을 통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