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친절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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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친절을 생각하며
  • 박소정
  • 승인 2010.01.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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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정(예래동 주민센터 ’09 동계아르바이트 대학생)



 
박소정(예래동 주민센터 ’09 동계아르바이트 대학생)
친절이란 무엇인가? 20일 정도 주민센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서 간단한 나만의 결론을 내렸다.

그것은 웃음이 기본 바탕이 된다는 것이었다. 내가 웃음으로 상대를 대하면서부터 처음 만나는 사이일지라도 오랜 시간 만난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가 가까워진 마음으로 주민센터를 찾아오신 분들도 느긋하게 용무를 볼 수 있으신 것 같다.

친절을 베풀 때 상대방이 기뻐할 뿐만 아니라 나또한 일의 만족을 얻을 수 있었다.

이런 친절이라는 마음가짐이 꼭 일을 할 때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삶을 보람 있게 살기위한 기본적인 소양이기 때문에 이 일을 계기로 더욱 마음속에 새기고, 실천으로 옮기기로 나 자신과 약속하였다, 그래서 친절에 대한 더 깊이 있는 생각을 해보았다.

첫째 나의 태도가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할 수 있는 것.
둘째 베풀수록 배가 되어 나에게 돌아오는 것.
셋째 마음으로 하는 것.
넷째 대가를 바라지 않는 것.
다섯째 편안한 인상과 웃음이 기본 바탕이 되는 것.

위에 쓴 친절의 정의보다 다양한 의미가 더 있을 것이다.

공통점은 아주 사소한 것일지라도 상대방을 기쁘게 하고 나를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다.

앞으로도 이번 아르바이트 경험을 거울삼아 친절을 통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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