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우리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는 12일까지 부정축산물 유통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관내 식육판매점 등 유통중인 쇠고기의 식육거래내역에 관한 사항을 집중 감시하고 젖소ㆍ육우고기 및 수입육을 한우고기 또는 국내산 둔갑판매, 원산지 미표시ㆍ허위표시, 식육거래내역서 작성 및 자체위생관리기준 작성․운용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된다.

부정축산물 유통단속반 운영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ㆍ운영하게 된다.

서귀포시에서는 설 명절 시기의 축산물 수요가 증가할 곳으로 보고 소비자의 불만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관련 업소에 대한 지도와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며 쇠고기 이력제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