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읍민속마을 무형유산 전승 메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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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읍민속마을 무형유산 전승 메카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2.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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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요 오메기술 고소리술 초가장 등 4종목 문화재 지정


성읍민속마을에 초가지붕 잇기가 한창이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성읍민속마을의 체계적인 보존과 원형을 되살리기 위한 보수정비와 무형유산의 체계적인 보존전승을 위한 성읍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등의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성읍민속마을을 생동하는 유산으로 드러내기 위해 무형유산을 발굴, 지정하고 전승 발전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성읍민속마을에는 제주민요(중민 95호), 오메기술(도무 3호), 고소리술(도무 11호), 성읍리 초가장(도무 19호) 등 총 4종목의 무형문화재가 지정돼 전승되고 있다.


더불어 요즘 성읍민속마을은 초가이엉이기가 한창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성읍민속마을 370여개 동에 대한 초가 이엉이기를 하고 있다.


초가 이엉이기 사업은 매년 1~2월에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4월에 지정된 ‘성읍리 초가장(성읍민속마을 보존회(이사장 현여송))’이 추축이 되어 성읍민속마을내 370여개 동에 대해 초가이엉이기를 2월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성읍은 조선시대 제주 3읍성의 하나로써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문화, 중산간지대의 농경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중산간 지역에 위치해 있으면서 습한 지역에 속한다.

다른 지역은 2년에 한번 초가 이엉이기를 실시하지만 이곳은 일년에 1번 초가이엉이기를 실시한다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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