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가정경제 주체,여성들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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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가정경제 주체,여성들이 나선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2.04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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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제수용품은 재래시장에서 다각적인 갬페인


우리 고유 최대 설 명절을 맞아 가정경제의 주체인 여성들이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숙순)와 제주특별자치도보육시설연합회(회장 이정선)는 오는 8일 오후 2시에 동문로타리 분수대 광장에서 설맞이 재래시장과 골목상권 이용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제주사랑상품권을 애용하여 재래시장․골목상권 살리기에 적극 동참합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 100여명이 '우리의 작은 노력이 제주경제를 살립니다'라는 전단지를 배포하며 우리 지역 경제의 근간은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이라는 의식을 확산시켜 설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으로 고향상품 애용하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은행도 제주사랑상품권 현장 판매 등을 통해 이번 행사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지난 해에도 참여회원들이 현장에서 5백만원 상당의 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을 구입한 바 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부녀회(회장 양하옥)는 오는 9일 오후 2시에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생각을 바꾸면 경제가 살아납니다'라는 슬로건이 담긴 크린팩을 배부하면서 여성의 힘으로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자라는 취지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뒤를 이어 제주시 새마을부녀회와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도 동참, 제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문정복)는 11일 오후2시에 동문로타리 인근에서 “제주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명절선물을 마련하자”라는 취지의 물티슈를 배부한다.

또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고이순)도 9일 오후 2시 동명백화점 인근에서 “제주사랑상품권으로 애용하기”와 “녹색생활실천운동 동참” 전단지를 배부한다.

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부녀회는 지난 해에도 답례품문화개선운동으로 제주사랑상품권 1,320백만원을 애용하여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을 이용한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단체가 중심이 된 재래시장과 골목상권 이용하기 실천 캠페인 행사가 도민 참여 분위기 확산으로 이어져 이를 계기로 설 명절에 지역경제가 활력화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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