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요트마을, 세계적 브랜드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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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요트마을, 세계적 브랜드로 육성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2.0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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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마을과 제주대 Sea Grant사업단 업무협약 체결

 

김녕요트마을과 제주대 Sea Ggant 사업단 간 제주국제요트학교」개설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김녕리사무소에서 제주대 Sea Grant사업단과 김녕요트마을이「제주국제요트학교」개설․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Sea Grant(해양한국 발전 프로그램)은 국토해양부에서 지역별 해양과학기술 협력거점의 구축 및 지역 산․학․연 전문가의 참여와 육성을 통한 지역해양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미국 Sea Grant 프로그램을 모델로 2000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지역별 Sea Grant 사업단은 모두 6개 사업단으로 제주(제주자치도지역), 경기(서울․경인지역), 충청(충청남도지역)․ 호남(전라남․북도지역), 영남(부산․경남지역), 경북(경상북도지역)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제주도는 국내․외적으로 요트산업 동향을 보면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맞아 고급형 해양레저ㆍ관광 수요가 급증하면서 요트산업이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크루즈급 요트 약 7,000여척이 해양을 항해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요트수요는 세일링 요트에서 크루즈급 파워요트로 변화 추세이며,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국내․외 크루즈급 요트를 끌어들일 수 있는 계류시설, 전문인력 등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실정에 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제주국제요트학교」는 마리나 운영․관리, 요트 조종술 등 차세대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구좌읍 김녕리에 소재하면서 학교운영위원회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요트학교장은 제주대 Sea Grant사업단에서, 학교운영위원장은 김녕리장이 맡아 금년 3월 말 개교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 김녕마을을 요트특성화 지구로 개발하고 김녕항에 국내․외 요트의「중간기항지」개념의 공공요트계류장을 시설,「제주국제요트학교」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싱가포르 One° 15 Marina Club과 연계, 프로그램개발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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